농협중앙회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과 전북본부는 7일 임실 치즈마을에서 도시민과 함께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을 가졌다.
이번 농촌체험은 농협만의 특화된 사은행사로 도시에 살고 있는 고객들에게 농업? 농촌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食사랑農사랑 운동’의 일환이다.

전북지역본부 도시민 고객 80여명은 이날 농촌의 정취가 살아 숨쉬는 임실치즈 팜스테이마을에서 ‘치즈만들기, 피자만들기, 방앗간 쌀체험, 산양먹이주기’ 등을 체험했다.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은 강의시간을 통해 ‘食사랑農사랑운동’의 필요성과 우리 먹을거리의 중요성, 농업· 농촌의 가치 이해 및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도농상생의 길을 강조했다.
박태석 전북농협 본부장은 "농촌과 도시, 농민과 도시민, 농협과 고객이 ‘같이의 가치’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협만의 특화된 고객사은행사로서 농촌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즐거운 식·농체험으로 도시민들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을거리를 더욱 애용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인식해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도농상생이 되도록 ?식사랑농사랑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