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권세미나’ 및 전국장애인 가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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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권세미나’ 및 전국장애인 가요제’ 성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10.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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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장애인인권세미나’ 및 ‘제9회 전국장애인 가요제’가 지난 14일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인권세미나는 장애인들이 장애인 인권예방과 구제를 위해 2000년부터 매년 1회씩 세미나 개최와 연 4회 인권캠페인을 통해  인권향상과 사회인식 개선에 앞서오고 있다.

또 전국장애인 가요제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제다.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와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전주시지소, 복지TV 방송사가 주최해 열린 이날 인권세미나는 김양옥(사회복지사)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장이 사회자로, 박지원(변호사)본연구소 법률 자문위원과 이혜진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장 등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어진 장애인 가요제에서 대상(도지사상)에 허미숙(지체3급, 전주), 금상 김미경(지체4급, 전주), 은상(교육감상) 박차기(지체1급, 경남 사천)·서화순(시각1급, 전주), 동상(전주시장상) 유명현(시각1급, 익산)·김동복(지체1급, 전주시 덕진구)씨가 차지했다.
또 장려상에는 정종순, 설승례, 인기상 조민행, 김영순, 노력상 조진팔, 강병희, 특별상 김태옥, 고명구, 윤석근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요섭(37, 지적2급, 전주시 서서학동)씨는 “장애인 인권, 성폭력, 고용, 법률에 대해 듣고 많은 공감을 했다”며 “가요제를 통해 불편하고 힘든 생활속에서 밝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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