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생들, 경찰서 견학하며 꿈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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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생들, 경찰서 견학하며 꿈도 ‘쑥쑥’
  • 김종성
  • 승인 2015.11.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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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미취악 아동들에게 경찰서 문 ‘활짝’ 열어 -

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가 교통사고 및 성폭력 등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체험학습을 벌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전 고창읍 아이세상 어린이집(원장 최은미) 어린이 64명을 경찰서로 초청, “눈높이 경찰서 체험교실”을 운영하면서 이같은 효과를 얻고 있는 것.

원생과 보육교사들에게 경찰관이 하는 일이 무엇이고,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특히 이 날 아동을 표적으로 하는 성범죄, 납치?유괴범죄 예방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대상 범죄 예방법에 대한 눈높이 교육으로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112 종합상황실에서는 무전기 사용 체험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을 한층 높이며 실제 경찰관이 된 것같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 대부분이 나중에 커서 되고 싶은 직업 1위가 경찰관이다. 오늘의 유익한 체험으로 아이들이 그 꿈을 계속 키울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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