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지는 전자기기(디스플레이) 및 유기발광(OLED) 조명 등 전통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있는 인쇄전자 분야의 기술교류와 정보 공유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전북에 집결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북도, 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주관했고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등 12개국의 초청연사 55명과 산학연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는 송하진지사와, 김정화 산업부 전자부품과장,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 김경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과 장진 IWFPE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송하진지사는“전북은 전주사고와 완판본이 말해주듯 예로부터 전통인쇄기술이 발달한 고장으로, 인쇄전자 기술을 미래 산업의 쌀로 키우고 있는 탄소산업과 융복합시켜 연관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전북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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