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1일 아동문학 대표작가 ‘유은실’씨 초청 강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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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1일 아동문학 대표작가 ‘유은실’씨 초청 강연회 마련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11.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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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정읍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

정읍시는 21일 한국 아동문학의 대표작가인 유은실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강연회는 정읍시 ‘한 권의 책’ 으로 선정된 유은실 작가의 ‘일수의 탄생’을 읽은 어린 독자들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학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오후 2시부터 정읍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고, 어린이와 학부모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시는 “이번 강연은 ‘일수의 탄생’을 통해 7월 7일생 일수가 던진 ‘자신의 쓸모는 누가 정하나요?’ 라는 질문에 대해 작가와 독자가 서로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정읍시민 47%의 투표에 의해 ‘한 권의 책’ 어린이용 도서로 선정됐고, 지난 9월 한권의 책 선포식 이후로 학교별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도서 읽기’는 물론 1박2일 도서관캠프를 비롯 어린이 토론교육, 토론대회 등의 독서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이달 28일까지 공모하는 독후감상화 그리기 공모의 주제도서이기도 하다.

유은실 작가는 발표작마다 예외 없이 “아동문단을 경탄하게 하고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평단과 독자의 고른 지지를 받는 흔치 않은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강연회 30분 전에는 식전 행사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꾸민 인형극장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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