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노인복지회관 25년 만에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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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노인복지회관 25년 만에 새 단장
  • 김종성
  • 승인 2015.11.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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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여가와 삶의 질 향상 기대

 

고창군 심원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노인복지회관이 개보수돼 준공했다.

 

심원면은 20일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정기수 대한노인회고창군지회장, 오성택 재경군민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심원노인복지회관은 지난 25년간 마을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등 주민 사랑방 역할을 해온 곳으로 이번 준공으로 지역 주민의 삶과 여가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인복지회관 개보수사업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도비 1억 5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추진됐다.

 

연면적 369.41㎡ 규모로 1층에는 2개의 방과 거실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2층에는 서예실, 체력단력실, 샤워실이 마련됐다.

 

박이표 심원면노인회장은 “박우정 군수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면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며 “복지회관이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면민이 더욱 화합하는 심원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우정 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노인 복지회관이 새 단장되어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생활하고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안한 삶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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