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의료원이 공공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어 최의원은“도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에서 군산의료원 응급 심혈관센터 증축 및 센터 내 장비 등을 보강할 계획으로 70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하지만 군산의료원은 중복 투자 우려와 전문 인력 확보 어려움을 이유로 응급 심혈관센터가 아닌 엉뚱한 호스피스 병동과 장례식장 증축 사업으로 변경했고 관련기관의 승인을 받아 원래 취지에 맞지 않는 사업변경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부대시설에 장례식장을 증축하는 것은 공공 의료기관이 정작 필요한 분야는 내팽개치고 수익 사업을 위해 국가 예산투자에 열을 올리는 것이기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특히 군산의료원의 부대시설로 공공산후조리원 혹은 호스피스 병동, 어린이병원을 더 만드는 것이 보다 공익에 가깝고 더군다나 지역주민이 바라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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