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기부, 가장 착한선물’이란 슬로건 아래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이 연말연시를 맞아 집중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읍 체육회(회장 박성만)는 16일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고창읍사무소에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1일 열린 ‘제34회 고창군민체육대회’에서 고창읍이 종합2위를 해 받은 시상금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체육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고창읍 체육회 박성만 회장은 “이번 성금이 따뜻한 나눔의 마중물이 되어 우리 사회의 이웃사랑을 더욱 활발히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기억하고 돌아보며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창읍은 기탁된 성금을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소외이웃 세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성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