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사업 주민협의체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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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사업 주민협의체 구성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1.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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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주민총회 개최

 

민-민 갈등을 겪고 있는 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 주민협의체 구성을 위한 주민총회가 개최된다. 전주시는 4일 현재까지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위해 주민대표 간 의견을 조율하고 공통된 합의안을 마련키로 했지만 주민 간 갈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지연으로 시민피해가 확산되고 이를 방지차원과 신속한 협의체 구성을 위해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운영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9조 제2항에 근거, 주민전체 의사를 묻기로 했다.

따라서 오는 17일 전주권소각자원센터에서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주민자율 주민총회가 열리게 된다. 해당지역은 삼산, 안산, 장동 3개 마을 주민들이 주민총회 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그러나 요양시설 거주자를 주민으로 인정하느냐를 두고 설전을 이어갔지만 시 자문변호사의 자문결과 “주민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이다. 아울러 후보자 선출 방안에 있어 가구수 및 세대수의 기준도 주민총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참여자격은 폐촉법 제17조의2 제1항 및 전주시 관련조례 제9조의 제3항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다. 따라서 주거목적 외 요양시설 입원자는 주민총회에 참여하지 못한다.
선출인원은 총 15명으로 이중 주민대표는 9명이다. 시의원 4명, 전문가 2명이 포함된다. 시는 오는 29일 선출된 주민대표후보자 신원조회 및 시의회에 추천을 요구하는 등 오는 3월까지는 주민협의체를 구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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