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윤덕(더불어민주당 전주 완산갑)의원이 5일 평화2동을 시작으로 지역구 동별 순회 형식으로 릴레이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꽃밭정이복지관에서 진행된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4년 임기동안 전주와 서울을 오가며 ‘여러분과 함께’라는 큰 무기를 가지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를 심판해야할 총선을 몇 달 앞두고 야권이 분열돼 송구스럽기 그지없지만, 어렵고 힘들 때 함께하는 친구가 소중하듯, 저 김윤덕은 더불어민주당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기동안의 활약상을 그린 동영상과 함께 19대 총선 당시 약속했던 공약을 모두 완수한 세부내역과 예산확보 성과, 입법 활동, 국정감사 활약상 등을 관련 자료와 함께 소상히 보고했다.
또 김윤덕 의원의 현장중심 소통정치 대명사인 ‘당나귀투어’와 부도임대주택 등 현안해결 과정에 대해서 설명한 뒤, 임기동안의 성과를 달라진 ‘지도’를 통해 강조했다.
김의원은“아낌없는 성원을 묵묵히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염려와 격려 덕분에, 지난 4년 동안 지역현안 해결사로 지방분권 전도사로 활동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정치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5일부터 시작된 릴레이 의정보고회는 6일(수) 풍남동(오후 2시)-노송동(오후 4시), 7일(목) 중앙동(오후 2시) 11일(월) 중화산2동(오전 10시30분)-완산동(오후 2시)-중화산1동(오후 4시), 12일(화) 서서학동(오전 10시 30분)-동서학동(오후 2시)-평화1동(오후 4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