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4050중장년층 취업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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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4050중장년층 취업지원사업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1.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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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접수
전주시가 지역 청·장년층의 일자리 확대에 나섰다. 시는 22일 청년·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16년도 청년·4050중장년층 취업지원사업에 착수했다.이 사업은 정규직으로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고용촉진 사업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참여의사를 밝힌 기업에 대한 심사결과 청년층은 30개 기업(60명), 중장년층은 10개 기업(17명)이 선정됐다.선정기업은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1577-0365.or.kr/you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1년간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고용된 근로자의 임금수준에 따라 1인당 매월 50~80만원이 지원된다.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구직자들은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선정기업에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참여기업은 구직 신청자를 대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청년취업 구직 신청대상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시인 만 25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이며, 중장년취업지원사업은 무직상태인 40~50대 전주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단, △법령상 이수토록 돼있는 현장실습 등에 참여중인 자 △청년취업에 참여해 3개월 이상 보조금이 지원되고 청년이 원해 약정이 중도 해지된 자 및 청년취업 근무 만료 자 △채용예정 기업주의 직계비속, 배우자, 형제자매 △공공기관 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채용된 자 △청년취업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채용예정 기업에서 근무한자 및 허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청년취업자로 채용 됐던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청년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취업한 현장근로자에게 취업장려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생산직과 전기업, 전기·전자 관련직에 근무하는 정보통신 관련직에게 1인당 200만원을 지급하고, 그 외 업무와 관련된 직종과 중장년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취업한 근로자는 1인당 100만원의 취업지원금이 주어진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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