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제설참여 경북공무원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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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제설참여 경북공무원에 감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1.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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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경북지역에 재난 발생할 경우 전주시도 적극 지원할 것’
폭설로 인해 전주시 도로제설작업을 지원해준 경상북도 공무원들에게 김승수 시장이 66만 전주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지난 26일 전주시에 제설장비 및 제설작업 지원에 힘써준 양영준 경상북도 도로철도공항과 주무관과 이명원 경상북도 경북종합건설사업소 주무관을 비롯한 경북도 제설지원자 1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공무원들은 지난 23일 밤부터 전주에 내린 폭설과 한파로 인해 도로가 얼어붙고, 원활하지 않은 장비수급으로 전주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자 전북도의 요청에 의해 멀리 경북도와 경주시, 안동시, 구미시, 경산시에서 제설장비 7대를 이끌고 제설작업을 지원해준 이들이다. 이들은 지난 24일 오후 4시 전주에 도착, 주요 간선도로의 제설작업이 모두 완료된 25일 오후 5시까지 전주 곳곳을 돌며 제설작업에 힘써왔다.이에 김승수 시장은 “경북도의 이번 제설작업 지원으로 아름다운 인연도 얻어진 것 같다”며 “이번에 큰 도움을 받은 만큼 경상북도에서 지원요청이 온다면 전주시도 적극 나서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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