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한파 대비 홀몸어르신 보호대책 집중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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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한파 대비 홀몸어르신 보호대책 집중추진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1.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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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동절기 한파대비 홀몸어르신 보호 대책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만6219명이며 이중 홀몸어르신은 3976명으로 부안군은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종합적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전 공무원과 어르신을 1대 1로 연계해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물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다. 또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통해 900명의 어르신에게 방문 및 전화, 생활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령 기간 동안에는 매일 안부확인을 한다.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와 중증질환 수술자에게 식사, 세면도움, 외출동행, 청소, 세탁 등의 활동을 보조하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명이 지원받고 있다. 독거노인응급안전서비스(현재 100대)를 통해 어르신 댁에 화재·가스 감지기, 활동센서, 출입감지장치, 응급카메라 등 응급시스템 구축 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확인하고 있으며 올해 194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월 1200명) 및 식사배달 사업(100명) 등을 통해 결식방지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김종규 군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홀몸어르신이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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