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폭설 속 신속한 제설작업 주민 호평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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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폭설 속 신속한 제설작업 주민 호평 ‘자자’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1.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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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최근 내린 폭설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실제 부안은 지난 23일부터 내린 폭설과 한파로 36㎝ 가량의 눈이 내린 가운데 부안군은 도로 제설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밤새워 제설작업을 추진했다.군부대를 비롯해 경찰서, 산림조합, 노인회, 새마을지회, 자연보호협회,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사)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 건설기계연합회, 전문건설협회, 서해로타리클럽, 전일중기, 영림종합조경, 부안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원, 읍면 농업용 트랙터 소유 농민 등 많은 기관·단체·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도 변 제설 및 다중집합장소, 주요 간선도로 등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부안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는 많은 글이 올라와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전주에 사는 최모씨는 게시물을 통해 ‘지난 26일 격포에 꼭 가야 할 일이 있어 걱정하고 출발했는데 동진강 다리를 건너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제설작업이 잘 돼 있어 아무런 불편 없이 일을 잘 보고 왔다 밝히며 부안군청을 칭찬했다.주민 김모씨는 ‘하서면에 눈 치우는 트랙터 천사들이 있었다’는 칭송의 글을 올렸으며,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응원했다.김종규 군수는 “이번 제설작업에 동행해 주신 기관?사회단체 회원 및 개인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칭찬의 글이 계속해서 확산돼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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