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박근혜정부 대선공약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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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박근혜정부 대선공약 파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1.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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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 중단하라’
전주시의회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공사화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9일 정부의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방침과 관련,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는 당초 약속대로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다.아울러 “그 동안 기금운용분부 전북이전을 수도 없이 약속했던 정부가 이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독립공사화를 적극 주장해온 문형표 전 복지부장관을 신임 이사장으로 들어앉히는 등 공사화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현규 의장은 “거듭된 의혹에도 정부의 약속을 믿고 기다려온 전북도민을 더이상 우롱하지 말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거듭 요구했다.한편, 서난이 의원 등 15명은 전주시 한복착용 문화 진흥 조례안을 제정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인 한복의 가치를 높이고 중요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한복의 날 등을 지정하여 한복착용 문화를 장려하고, 한복착용 문화를 진흥시키기 위한 정책 개발 등을 통해 고유명절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한복을 입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전주시가 조례제정에 나섰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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