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노벨상을 꿈꾸는 의사 SCI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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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노벨상을 꿈꾸는 의사 SCI 논문 게재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2.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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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학 연구의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수료생 이준형 김어진 김다솔 등 3명 등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의 수료생들이 잇따라 SCI급 논문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에 따르면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 5기 수료생인 이준형(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 3년)씨가 최근 이용철 교수팀과 함께 SCI 논문(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에 등재됐다.국제학술지 Medicine (IF= 5.723)지에 게재된 이 논문은 ‘급속한 성장을 보이는 종격동의 데스모이드 종양에 대한 증례 연구’로 이준형씨가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해당 증례는 그 임상적 의미가 인정돼 2015년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이준형 씨 외에도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의 1기 수료생인 김어진(중앙대의대 졸업, 현 서울아산병원 내과 전공의) 씨의 임상관련 논문이 Medicine 지에 게재됐으며, 3기 수료생인 김다솔 (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 졸업, 현전북대병원 인턴)씨도 같은 학술지에 ‘Voriconazole로 성공적 치료가 된 종괴 형성형 아스페르길루스 기관-기관지염’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수료생들의 연이은 SCI급 논문 발표 성과에 대해 책임지도 교수인 이용철 교수는 “기획의도에 적합한 학생들의 선발, 여러 튜터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해 준 학생들의 공동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의 책임 교수인 이용철 교수는 현재 호흡기전문질환센터장으로 역할하며 연구사업으로는 보건복지부 지정 ‘임상현장발굴 국가핵심중개연구’ 난치성 천식 진단 및 치료 치료 기술 개발 부분 책임연구자 및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기초연구사업 도약연구’의 책임 연구자로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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