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노인 안전 및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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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노인 안전 및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6.02.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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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 17일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는 독거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익산시 중점 관리 독거노인 1,456명을 돌보고 있는 생활관리사 54명을 대상으로 노인 안전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조채원 경위는 2015년 12월 기준 익산시 인구 302,061명 대비 노인 인구는 47,02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5.6%를 차지하여 고령화사회(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 14% 이상)에 진입하여 사회 전반적 서비스 대상이 노인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 특별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은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 없는 특성으로 인해 성폭력, 절도, 사기 등에 쉽게 노출되는 반면 피해 신고는 거의 없는 상태이므로 생활관리사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고 범죄자의 주된 특성으로 독거노인과 평소 친분관계를 가깝게 유지했다가 범행을 저지르므로 독거노인 거주지 출입자 살피기와 학대 등 피해 발견 시 신고의무자로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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