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은 나 자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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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은 나 자신부터
  • 이현근
  • 승인 2016.02.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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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유치관리팀 이현근

추운 겨울이 지나 큰 폭의 기온상승이 예상되는 해빙기(2. 15 ~ 3. 31) 기간에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땅 위에 남은 잔빙들이 땅 주위나 곳곳에 퍼지면서 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해빙기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다.

그래서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우리 주위부터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한다면 다가오는 봄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로 집이나 주변 노후 건축물 등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집 축대나 옹벽이 안전한지 살펴본다. 또한 공사장 부근을 지날 때는 지반 침하로 인한 굴곡 등 이상 징후가 있는지 살피고 주변 상황에 유의해야한다.

둘째 낙석 위험 지역을 지날 때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낙석의 우려는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셋째로 등산 활동 시 바위의 살얼음이 녹으면서 미끄러질 우려가 있다. 되도록 정해진 등산로로 주위를 잘 살피며 다니는 것이 좋고, 평소보다 등산 코스를 짧게 계획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112나 119에 신고하여 신속한 현장조치를 받아야 한다.한 해를 시작하는 봄을 즐겁게 시작하고자 한다면 우리 주위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한번쯤 살펴보고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의식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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