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운전 “꼬리물기” 이제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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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운전 “꼬리물기” 이제 그만하자!
  • 전현주
  • 승인 2016.02.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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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경무계 경위 전현주

운전을 하다보면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는데도 신호를 보지않고 진행하는 차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 차들로 인해 교차로는  교통정체가 시작되고 여기저기서 경적 소리가 울리는 것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꼬리물기는 교통정체를 증가시키는 행위일 뿐 아니라 횡단하는 보행자의 안전도 위협하는 교통무질서의 대표적인 행위이다.

지난해부터 주요 교차로에서 꼬리물기 등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행위에 대하여 캠코더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경찰관이 없을 때는 눈치껏 법규를 위반해도 괜찮다는 안일한 질서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대다수의 선량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잘못된 운전습관인 교통무질서 행위의 근절을 위해서는 운전자 모두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보다는 “나부터” 라는 생각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고 더불어 경찰과 시민이 함께 교통선진문화 확립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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