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운전은 여유를 가지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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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운전은 여유를 가지고 하자
  • 강인수
  • 승인 2016.02.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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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 백운파출소 경위 강인수

근래 들어 보복운전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유를 들어 보면 ‘갑자기 끼들었다. 더구나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고,,,,’ ‘양보하지 않았다.’ ‘앞 길을 방해했다’ 심지어는 ‘째려보았다’ 까지. 일응 놀랐거나 당황했을 수도 있고, 자칫 사고로 이어질뻔 한 경우 화가 날만도 하다.

그러나 대다수의 운전자들에게 들어보면 나는 잘못한 게 별로 없는데 상대차들이 운전을 잘못해서 일어났다고 하며 운전하다 보면 그런 경험 꼭 있다고 한다. 이 말을 뒤집어 보면 나도 알게 모르게 운전 중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하거나 당황케 그래서 화나게 했을 수 도 있다는 반증이리라.

운전은 습관이라고 했다

급한일도 구지 없은대 앞차가 천천히 간다는 이유로, 시야를 가려 답답하다는 이유로 추월해서 가는 운전자들이 분명히 존재 한다. 젊은 층일수록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급한용무가 있어 빨리 가려는 차도 있을 것이므로 빨리가는 차량을 보면  무언가 급한 일이 있어 서두른다고 너그럽게 생각하고 양보해 주는 여유와 나 역시도 다른 운전자들에게 내가 불쾌했던 그런 피해와 방해를 줄 수도 있음을 알고 항시 양보와 여유 운전을 할 일이다.

양보운전은 아름다움이 있으며 양보운전은 나를 웃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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