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목요현안토론회로 주요 현안사업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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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목요현안토론회로 주요 현안사업 챙긴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2.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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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잃기 전 외양간 고치는 사전약방문(死前藥方文) 회의 개최
부안군이 실과소별 협조사항을 전달하던 목요일 간부회의를 부군수 주재 하에 군정의 주요현안을 집중적으로 고민하는 목요현안토론회로 전환해 호평을 받고 있다.
부안군은 그동안의 보고형식의 간부회의를 토론형식으로 전환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전약방문(死前藥方文)식 행정으로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드린다)’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목요현안토론회는 군정 현안 외에도 부서간 협업이나 갈등사항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정하고 부서장들의 오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주요 군정 시책에 대한 아이템 등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지난 4일 제1차 목요현안토론회를 갖고 김종규 부안군수가 부서별로 지정한 토론 주제에 대한 추진계획 중간보고를 진행했으며 18일에는 수생정원 국비사업 발굴보고, 26일에는 부안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 실행계획을 의제로 목요현안토론회를 가졌다.
부안군은 앞으로 제4회 부안마실축제와 농본도시 부안 건설 및 농어업 6차 산업화, 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방안 등을 의제로 목요현안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노점홍 부안군 부군수는 “목요간부회의의 목요현안토론회 전환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을 사전에 예방해 사업 추진의 속도 및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한 사전약방문(死前藥方文)식 행정”이라며 “이를 통해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의 고장 부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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