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신용)는 지난 26일 익산공설운동장 론볼경기장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초청해 행복나눔 사랑의 후원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나눔행사는 익산시장애인연합회에서 주관하고 대한민국 학사장교협의회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뜻 깊은 자리이다.

후원을 통해 마련된 27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대를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 100세대에 전달했으며, 익산시장애인연합회 소속 단체에서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의 이동을 위한 도움인력 배치 등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신용 회장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이 같이 나눠지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운동에 동참하여 행복 나눔실천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