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익산 힐스코트 웨딩하우스에서 지역 내 4자녀 이상 다둥이 가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다둥이네 행복잔치”가 열렸다.
익산지역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원광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전액(총 4,300만원) 후원금으로 이루어져 지역기업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정숙희 이사장은 “이 행사를 통해 나누고 기뻐하고 행복 하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책임을 갖고 앞장서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다채로운 식전 행사를 비롯하여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과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충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웅재 부시장의 다둥이증 전달 및 원광종합사회복지관 김도진 관장의 장학금 전달과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의 쌀 전달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행사 후원기업으로는 농협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 다미일식, 명천 RPC, 원광새마을금고, 전북은행 남중지점, 태성 ENG, 한국 국토관리공사 익산지사에서는 장학금 및 행사 비용을 후원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하림은 백미를 ㈜아이니에서는 아동복 세트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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