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칭 “희망동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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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칭 “희망동행” 선정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6.03.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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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와 익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식명칭을 『희망동행(希望洞幸)』으로 선정하고,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마을단위 복지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4년 4월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읍면동 단위에서 조직·운영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시는 지난 2월 지역의 나눔공동체를 실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이미지를 나타내는 통합명칭을 공모하여 시, 읍면동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팩스, 방문 등 오프라인을 통해 40여건을 접수했다.

시민 제안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공식명칭으로 선정된 『희망동행(希望洞幸)』 은 “지역의 어려운 일을 함께 나누며 희망을 주고 더불어 행복하자”는 의미로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사람과 마을이 변화하는 행복한 동행을 꿈꾼다.

현재 29개 읍면동에는 307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각 지역별로 지역 주민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민관협력 특성화사업을 1개 이상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기부 및 후원활동을 통해 지원하는 등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용신 복지청소년과장은 “『희망동행』이라는 따뜻한 이름만큼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으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행복창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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