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18일,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개강식 갖고 본격적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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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18일,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개강식 갖고 본격적인 교육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4.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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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 교육은 귀농귀촌 농업인에게 농촌생활 적응과 영농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과정으로 연 2회 실시된다. 상반기 과정은 이달 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2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작목별 재배기술과 귀농귀촌 현황과 방향, 친환경농업, 토양관리, 병해충관리, 농산물 마케팅전략 등에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전환기로,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일이므로 큰 성공을 이루겠다는 막연한 환상보다는 리스크(risk) 없는 귀농이 될 수 있도록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신규농업인(귀농)과정을 운영, 6년에 걸쳐 2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자체강사와 해당분야 전문가를 활용, 체계적인 귀농 창업 설계방법부터 작목별 재배기술, 농산물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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