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 행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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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 행사 호평”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6.04.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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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익산거주 탈북민과 이북도민간의 가족결연 행사를 추진하여 동포간 사랑과 안정적 조기정착을 위한 “탈북민 가족결연 행사를 갖고 관계기관과 함께 탈북민 지원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익산서는 20일 익산시 영등동소재 모 음식점에서 익산지역 탈북민과 이북도민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북5도 전북도 사무소와 함께 추진해온 가족결연 행사를 갖고 이북도민 동포사랑과 낯설은 환경에서 외로워하는 탈북민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달하여 주변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익산서는 이북5도 전라북도 사무소와 함께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이북도민과 가족결연행사를 추진하여 20가족 10쌍의 결연가구를 마련 기념품증정과 오찬을 통해 정을 나누고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북한이탈주민 황모(여, 41세)씨는 "평소 신변보호관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지원으로 고마워했는데 이런행사를 추진하여 이북도민간 동포애를 나누게 되어 반갑고 가족 결연자들이 친정 부모 형제같아 눈물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민 서장은 “탈북민들의 안정적 사회정착은 작은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 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연계 해 이들이 우리사회에 희망을 잃지 않고 성공적으로 정착해 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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