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여성단체협의회가 21일,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협의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쌍의 하트-맘 맺어주기 결연식을 가졌다.
하트-맘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50쌍이 여성단체협의회원과 결연을 가졌다.
하트-맘은 문화탐방 및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결혼이주 여성들이 언어와 문화적 차이, 고국에 대한 외로움을 달래주는 등 친정엄마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남원시와 여성단체협의회원은 앞으로도 “언어소통과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딸에게 더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위로해 주고 달래주는 친정어머니 역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