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전북도와 도 인재육성재단 공동으로 21세기 새만금시대의 변화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양성과 국제적인 지도자의 창조적 역량 함양을 위해 추진중인 ‘2010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사업’ 장학생 합격자를 최종 발표했다.
고창군 선발 인원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연수경쟁률을 감안해 당초 26명에서 7명이 추가된 33명으로 최종 선발했다.
학생별로는 초등학생(5,6학년)은 22명, 중학생은 11명이며, 나라별로는 캐나다 10명, 호주 8명, 뉴질랜드 10명, 중국 5명이다.
초·중학생의 경우 영어권(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은 총 연수경비의 60%, 중국 80%를 지원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연수경비의 전액을 지원된다.
최종 합격생들은 사전교육 등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여름학기는 7~8월에, 겨울학기는 내년 1~2월에 8주간 각 나라 교육기관에서 연수한다. 권재현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