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희망근로사업 일환으로 시가지 벽화그리기 사업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수군 희망근로사업 ‘참좋은내고장조성사업’팀은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를 위해 계남면 한거마을을 중심으로 노후 된 담 벽에 벽화를 그리며 밝고 화사한 거리로 변모시키고 있다.
이번 시가지 벽화그리기 사업은 장수군청 미술동호회 '그리고'(회장:고종혁) 회원들의 도움으로 시행되며 ‘참좋은내고장조성사업’팀은 지난 5월부터 마을 담 벽의 오래된 묵은 때 제거와 물청소 등 벽화도색을 위한 바탕색칠을 추진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가지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특색있는 마을가꾸기는 물론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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