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1일 익산시 어양동 소재 “함지박”에서 “익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간담회 및 신규위원 위촉” 행사를 갖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방안 논의와 치안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신규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민 서장, 신규병 보안협력위원장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동술 위원 등 신규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 및 보안협력위원회 활동사항 소개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상대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 등 익산의 치안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민경 협력치안 및 북한이탈주민 조기 사회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매년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탈북 고령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및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조기 사회정착에 밑거름이 되도록 개개인에 대한 멘토 역활을 하고 있다.
이동민 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같은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안정적으로 사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우리모두의 역할” 이라며, 보안협력위원회의 정성어린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아울러 북한이탈주민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 및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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