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관 개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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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관 개관식 가져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5.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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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보물 제281호) 내 춘향관이 11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가졌다.

시는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기존 춘향관을 철거하고 25년 만에 새로 태어난 춘향관을 개관했다.

춘향관은 전시관 1동, 영상관 1동을 회랑으로 연결하여 689.62㎡ 면적에 전시, 영상, 체험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이곳은 남원과 함께한 춘향제의 발자취, 광한루원의 역사, 춘향전의 파생된 공연 예술,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직접 참여한 펼쳐보는 춘향전 및 춘향관련 다양한 유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의 춘향문화 선양 및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춘향관 개관을 기념하는 기획 전시전 “춘향전 역사속으로 나들이”와 서울 인사동 소재 화봉 갤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춘향전  고서 30여점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전시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간 관람 할 수 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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