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모래내지구대 여성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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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 모래내지구대 여성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 팔 걷어
  • 최철호 기자
  • 승인 2016.05.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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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 모래내지구대(대장 최경식)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역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 사건’과 관련 여성대상 범죄에 대응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모래내시장 주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순찰활동과 점검을 실시하여 사전에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고 모방범죄 발생을 예방 한다. 

또한 야심한 시간에 홀로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시행하고 있는 안심귀가서비스를 확대운영하고, 성범죄우범지역인 안심플러존 및 여성안심구역에 대하여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범죄 사각지대인 여성 공중화장실에 비상벨과 CCTV를 설치하고, 조명을 적절한 곳에 비치하는 등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범죄 심리 위축, 차단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주목도를 높여 포괄적인 범죄예방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경식 모래내지구대장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은 누구나 범죄피해대상이 될 수 있어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성범죄 우범지역에 대한 가시적인 예방활동으로 심리적 안정감에 초점을 맞춰 여성상대 범죄 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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