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주민 도심속 텃밭가꾸기 체험장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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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주민 도심속 텃밭가꾸기 체험장 호응 높아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5.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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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금동주민센터가 금동주민 도심속 텃밭가꾸기 체험장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동주민센터는 지난 11일부터 금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텃밭 무료 분양 공고를 통해 선착순 분양 접수를 받기 시작해 하루만에 분양이 완료 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올 10월말까지 운영 될 텃밭 체험장은 금동 휴먼시아아파트 정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645㎡(200평)의 땅을 6.6㎡(2평)씩 100두락을 조성해 1가족 당 1두락씩 분양했다.

특히 이곳에는 분양 전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밭갈기, 비료주기 등 토양관리와 양수시설 설치, 호미, 모종삽 등 다양한 농기구를 비치해 두어 주민들이 곧바로 경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텃밭은 지역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고추, 가지, 상추 등 푸성귀를 심고 모종을 나눠주는 등 자연을 배우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금동 관계자는“도시텃밭은 이웃주민 간의 소통의 공간 뿐만아니라 개인 삶의 질도 한층 높일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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