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중·장년층을 위한 자살예방사업, 음악이 흐르는 마음치유(YOU)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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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중·장년층을 위한 자살예방사업, 음악이 흐르는 마음치유(YOU) 프로그램 운영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5.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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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은)가 중·장년층의 자살예방을 위한 “음악이 흐르는 마음치유(YOU)”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음악이 흐르는 마음치유(YOU)” 프로그램은 우울증을 겪고 있는 30대~50대, 일반 30대~5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및 교육을 제공한 후 우쿨렐레 및 젬베와 같은 악기를 배워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마음 속에 있는 부정적인 감정 제거에도 탁월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운영시간은 근무시간을 피해 신청기관과 조율을 통해 일정을 잡고 있어 직장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남원시의 노인 자살자 수 2013년도 19명에서 2014년 9명으로 줄어든 반면 30대·40대·50대 자살자 수가 2013년 16명에서 2014년 23명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또 직장생활과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인지율이 2014년 24.1%로 연령별로는 30대에서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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