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비 10억원 확보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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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비 10억원 확보 쾌거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6.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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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6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과 함께 올해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지방비 42억원 등 52억원을 들여 남원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건립하게 된다.

이 사업은 어린이 · 청소년 특성화 도서관을 조성해 지역간 독서 · 교육 ·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밀착형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차례의 현지심사를 갖고 전국 2개소 중 남원시가 선정되었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통동 554번지(도통동주민센터옆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2,000㎡규모로 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올 하반기에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17년 본격적인 공사를 실시한 후 2018년에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남원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아동·유아자료실과 청소년자료실, 수유실, 놀이방과 학부모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세미나실 등 요즈음 트랜드에 맞는 도서관 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추후 학부모 등 지역주민의 의견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컨설팅을 통해 우리나라의 동량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식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책임지는 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남원의 최대 현안사업으로써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들이 만들어가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제공과 사서 증원 등 도서관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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