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 용정리 농산물 종합 집하장 준공
상태바
임실군 오수면 용정리 농산물 종합 집하장 준공
  • 권재현 기자
  • 승인 2010.06.15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통시장 환경 대응, 고품질 농산물 생산...농업경쟁력 및 농가소득 향상 기대

임실군 오수면 용정리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농산물 종합 집하장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임실군수권한대행 김형진 부군수를 비롯한 김상초 군의회 의장, 김학희 오수관촌농협장,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농산물 집하장은 부지면적 3,460㎡, 연면적 660㎡ 단동으로 신축됐으며 도비 2억원, 군비 1억원, 자부담 1억3천4백만원 등 총 4억3천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종합 집하장이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되면 150여명으로 구성된 오수복숭아 작목회를 비롯하여 매실, 오이 등 농산물 생산단체들이 급변하는 유통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공동선별 출하하여 농업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수복숭아 작목회 이강필 회장은 “그동안 지역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행정과 농협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이 명품화 될 수 있도록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권재현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