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 대야 금반리에 고품질 쌀 생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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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 대야 금반리에 고품질 쌀 생산 지원
  • 권재현 기자
  • 승인 2010.06.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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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농촌 희망찾기 녹색기술 현장지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봉)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벼육종재배과에서는 공동으로 지난 15일 군산시 대야면 금반리에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녹색기술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어려운 농촌경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안전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통해 생활공간 녹색기술을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농업인 의식생활·선진화 운동이다.

이 날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마을대표 등 20명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공감대형성으로 본 운동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최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한 탑라이스 생산단지 운영,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본답관리요령, 안전한 농산물 생산 등에 대해 토의했다.

현장기술지원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벼맥류부 김정곤 부장은 “본 운동의 확산추진을 위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군산지역의 맞춤형품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육성품종을 우선지원하고, 최고품질 벼 품종선정을 위한 평가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최고의 품질과 밥맛을 가진 품종을 선정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농촌이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점진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군산시에서도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및 앞으로도 특색 있는 농업농촌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에서는 작년 12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추진 성과 보고대회에서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160개 군 250여 시범마을 중 군산의 대야면 지경리 금반마을이 우수시범마을 부분에서 선정, 전국의 대표적 시범모델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렸다.

이어 올해초에는 푸른농촌희망찾기 시범마을로 옥구 양등마을, 서수 축동마을, 대야 초산마을, 나포 외곡마을 등 4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중장기적으로 그 마을만의 고유의 풍경을 조성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로 육성해 다른 마을과 마을경관부터 차별화를 이뤄내서 마을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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