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먹거리 실천으로 아동의 건강증진에 기여'
남원시보건소(소장 윤명순)와 전북 남원교육청(교육장 소명숙)은 초등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등 보건사업에 대한 협약을 15일 남원시보건소에서 체결했다.
남원시보건소는 2005년부터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로서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한방임신육아교실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전개해 주민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그중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바른먹거리실천 교육은 한국생협연대 남원생협과 연계를 통해 매년 다양한 내용으로 학교를 방문해 이론교육과 실험 및 실습 위주의 소그룹별 체험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매우 좋은 호응과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 추진내용을 보면 2006년 718명, 2007년 872명, 2008년 915명, 2009년 1,059명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교육을 실시했고, 2010년에도 9월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 2,182명을 대상으로 8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남원시보건소와 전라북도남원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뿐 아니라 건강생활실천사업, 아토피예방사업, 구강건강사업 등 보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으로 학령기 아동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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