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활성화 일자리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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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활성화 일자리 확대 나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7.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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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동선언문 채택

 

장애인 맞춤형 취업·직업 훈련 제공과 맞춤형 일자리가 알선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1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양종주, 이하 공단)과 ‘전주지역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전주시 소재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의무고용인원을 고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공단에서 추진하는 전주시 등록장애인에 대한 직업훈련 및 취업 촉진을 위해 상시 협조키로 했다. 공단은 취업 및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전주시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및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골자이다.

한편, 전주시 소재 사업주가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고용 가능 직무 발굴, 취업알선, 근로지원인, 보조공학기기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시와 공단은 전주 호텔르윈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지사장, 전북대학교병원 등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의 사업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사업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인근로자 10명 이상, 상시근로자의 15%를 중증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이들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인 ㈜강동오케익의 장애인고용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강동오케익은 전체 상시근로자 47명 중 장애인근로자가 23명(중증장애인 17명)으로 장애인고용률이 48.9%에 달한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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