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추석 맞아 전통시장상품권 48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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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추석 맞아 전통시장상품권 4800만원 쾌척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9.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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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이석동) 노사는 6일 사내 홍보관에서 전북 사랑의열매 측에 전통시장상품권 4,800만 원을 전달했다. 상품권 4,800만원 중 1,000만원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및 발전을 위해 이 회사가 위치한 완주군 상품권을 포함시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통시장상품권 전달식에는 이석동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안주열 노조 전주위원회 의장, 이종성 전북 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가해 소외이웃들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사업에 앞으로도 3자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이날 전북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한 전통시장상품권은 전라북도 내 장애인/노인/저소득 가정 등 250가구의 소외 이웃들과 노인복지시설 20곳 등 각급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이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북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상여금 중 일부를 전통시장상품권으로 대신 받는 사내 캠페인을 전개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캠페인 결과 약 1,900여 명의 직원이 1인 평균 15~25만 원씩 3억8,000만원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받겠다고 신청해 소외이웃들에게 전달되는 4,800만원에 더해 총 4억3,000만원여가 전북지역 전통시장 일원에 풀릴 것으로 예상돼 시장경기 활성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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