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봉 공공주택지구 공용시설 배치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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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봉 공공주택지구 공용시설 배치계획 수립 착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9.0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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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공공도서관, 소방서, 문화체육센터, 육아지원종합센터 등

완주군이 조성을 본격화한 삼봉 공공주택지구가 명품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용시설 배치계획을 수립한다.

7일 완주군은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 91만5천여㎡에 오는 2020년 8월까지 아파트 5649가구, 단독주택 257가구 등 총 5906가구가 들어서는 완주삼봉 공공주택지구 조성이 본격화된 만큼, 각종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비해 공공시설 및 편의시설 배치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완주삼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개발 완료시 16000여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입주시설은 LH공사, 유관기관 및 실과소 등과의 수요조사와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

공공시설의 경우 완주소방서와 파출소를 비롯해 군의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시설공원사업소, 도서관 등이다.

또한 보훈회관·육아지원종합센터·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문화체육센터·장애인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로컬푸드직매장·농가레스토랑·공용주차장 등도 들어서게 된다.

특히 군은 공용시설 배치계획 수립을 통해 각 시설의 용도와 이용 동선에 맞게 입지와 배치를 개방적이고 집적화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배치계획은 오는 10월 조성공사 기공식 이전, 토지이용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공공기관과 문화체육 및 생활편익시설을 충분히 확충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또한 자족기능과 정주기능을 확보하여 완주군 신중심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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