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경찰서, 다문화 가정 갑질 피해 예방활동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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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경찰서, 다문화 가정 갑질 피해 예방활동 가져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9.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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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정보보안과(과장 이순종)는 지난 22일, 남원시 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타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갑질 문화에 대해 논의 하고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 피해가 없도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운전면허교실, 다문화 가정 범죄예방,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면서 피해유형에 대하여 홍보하고 주변에 다른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고해 줄 것을 홍보에 대해 더욱 노력하기로 하고,  외국인 치안봉사단 12명을 적극 활용, 신고하지 못한 피해 사례를 찾아 피해 사례가 발견될 경우 적극 조치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갑질 횡포의 피해가 없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또 혼인 귀화여성들이 영세 업체에 일할 경우 급여 지연 지급, 무보수 잔업근무, 개인 심부름, 언어 소통 불편으로 등으로 갑질 피해를 당할 수 있어 이러한 사소한 갑질 사례도 예방하고, 불법체류자의 인권과 체불 등 불이익이 가는 사례도 파악,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의 피해가 없도록 하고 불법체류자의 인권피해 및 체불임금 등에도 법률상담과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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