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여성취업률 제고와 양성평등 의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30일 지역 내 25개업체 여성친화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취업육성 및 기업체 네크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순창군 강천산 일대 산행과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날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지원사항과 추진되고 있는 사업현황 설명에 이어 여성친화기업 간의 정보공유와 유대감 형성으로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육성을 위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 대표는  “모처럼 산행도 즐기면서 지역 내 여성친화기업과의 애로사항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식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여성친화기업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