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내년도 예산안 2,763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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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내년도 예산안 2,763억원 편성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6.11.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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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3.9% 103억원 증가, 농림해양수산분야 비중 커져

장수군이 2017년도 예산안을 올해 2,660억원보다 103억원이 증가한 2,763억 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21일 장수군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04억 원이 증가한 2,43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101억원이 감소한 327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62억원(2.5%), 세외수입 85억원(3.5%), 지방교부세 1,209억원(49.6%), 조정교부금 20억원(0.8%), 보조금 825억원(33.9%),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235억원(9.7%) 등으로 2,436억원으로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특별회계 55억원, 수질개선특별회계 227억원, 의료보호특별회계 3억원, 농어촌소득개발기금특별회계 42억원으로  총4개 특별회계에 327억원이 편성됐고, 기금은 총 7개 기금으로 내년 기금운영 규모는 186억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장수레드푸드융복합센터 조성사업 12억원 △청사건립사업 36억원 △계남양돈단지 매입사업 30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39억원 △포니랜드 조성사업 47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8억원 △소하천 정비 35억원 △농기계임대사업장 설치 12억원 △장수식품클러스터 육성 19억원 △무룡고개 편의시설 조성사업 10억원 △ 순환형매립시설 정비 및 조성 15억원 △폐기물처리 소각시설 설치사업 16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31억원 △장수·장계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119억원 등이다.
 
2017년도 예산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지실현, 6차 융복합사업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등 군정 시책을 가시화해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민선6기 공약사업 중 현안적인 사업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의회에 제출된 2017년도 본 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다음달 15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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