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3.9% 103억원 증가, 농림해양수산분야 비중 커져
장수군이 2017년도 예산안을 올해 2,660억원보다 103억원이 증가한 2,763억 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21일 장수군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62억원(2.5%), 세외수입 85억원(3.5%), 지방교부세 1,209억원(49.6%), 조정교부금 20억원(0.8%), 보조금 825억원(33.9%),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235억원(9.7%) 등으로 2,436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장수레드푸드융복합센터 조성사업 12억원 △청사건립사업 36억원 △계남양돈단지 매입사업 30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39억원 △포니랜드 조성사업 47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8억원 △소하천 정비 35억원 △농기계임대사업장 설치 12억원 △장수식품클러스터 육성 19억원 △무룡고개 편의시설 조성사업 10억원 △ 순환형매립시설 정비 및 조성 15억원 △폐기물처리 소각시설 설치사업 16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31억원 △장수·장계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119억원 등이다.
2017년도 예산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지실현, 6차 융복합사업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등 군정 시책을 가시화해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민선6기 공약사업 중 현안적인 사업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의회에 제출된 2017년도 본 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다음달 15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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