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편지 쓴 취약노인지원센터 어르신 17명에게 희망물품 전달
순창우체국(국장 유재윤, 지부장 정용철)은 지원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자 지난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순창군청에 의뢰해 취약노인지원센터에 소망우체통을 설치하였다.
6개월 동안 운영한 소망우체통에는 총 17건의 소망편지가 접수되었고 순창우체국에서는 22일부터 4일동안 유모차, 청소기, 믹서기, 온열기 등 희망물품을 각 세대에 전달했다.
순창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관계자는 “힘들게 한자 한자 적어주신 손편지를 보니 더 마음에 와 닿았고 소원을 다 들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순창지역의 소외된 분들에게 더많은 관심을 가져 그분들이 정말 필요한 것을 도와드리는 봉사활동을 자주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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