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올해 57개 흡연예방 금연실천 심화학교를 운영하고 금연프로그램, 교내외 금연캠페인, 금연 서포터즈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찾아가는 △금연교실 39개 학교 △상시금연교실 42개 학교 △금연유지관리 교실 42개 학교 등에서 진행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학생금연지원센터의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 중1학년 때부터 흡연을 했다는 응답자가 28.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금연학교에 입소한 학생 263명 중 69명이 금연해 26.3%의 성공률을 보였다.
여학생 금연성공율이 남학생보다 높았고,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이 높았다.
도교육청은 학생 감염병 예방과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90일 내 예방 접종 강화 △교육지원청-학교-보건소 간의 대응훈련 △학교 관계자 감염병 원격 연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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