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북부권(흥덕면, 성내면, 신림면, 부안면) 4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담당자 등60여명이 6일 부안면 베리팜 힐링파크에서 올해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사업 준비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웰펌’의 김미경 대표의 ‘민관협력을 통한 협의체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4개면 주민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내년도 사업 발굴과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의견과 경험 등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북부권 4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각의 면 복지문제에만 국한되지 않고 권역으로 묶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서로가 가진 자원을 나누고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용채 흥덕면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동체 회복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고 이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지역복지 문제 해결의 구심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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