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신선농산물 일본 시장 개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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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선농산물 일본 시장 개척 박차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12.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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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1일까지 이스팟, 도리센 슈퍼 현지 80개 매장에서 열려

전북도가 일본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신선농산물 일본 판촉행사를 일본 관동지역 중·대형 슈퍼인 이스팟(Espot)과 도리센(Torisen) 80개 매장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에서 한국 농식품 유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NH무역 일본지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남원 운봉의 파프리카와 정읍의 새송이버섯과 애호박이 일본 현지 소비자를 공략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한 소비자의 수요 및 기호 파악과 함께 판매 추이를 평가해 추가 수출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간 파프리카와 장미를 포함한 화훼류, 토마토, 수박 등이 일본 수출의 주요 품목이었던 상황에서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한 시도라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박진두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우리 도 신선농산물의 일본 수출 확대의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 대한 수출확대를 위해서 다양한 판로개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신선농산물의 차별성을 인식시키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한국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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