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7일까지 올해 운영할 자생식물교실 수강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기술센터는 “산과 들에서 나는 자생식물의 특성과 종류, 이용방법 등을 배워 소득작물화하기 위해서 올해도 자생식물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셋째 주 수요일) 실시된다.

계절별로 꽃피는 자생 식물 기르기에 대한 이론교육과 우리꽃 분경, 목부작 만들기 실습 및 현장 교육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강사진은 자생식물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장(김정엽)과 외부 강사로 구성된다.
 
센터 관계자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석할 수 있는 시민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자생식물에 대해 배우고 느끼는 실습교육을 통해 힐링의 기회까지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며 “지난해에는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하여 27명이 70%로 출석하여 수료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