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17년 관광객 500만명 유치 플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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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17년 관광객 500만명 유치 플랜 본격 추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01.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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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40만여명 관광객, 섬진강 뷰라인 관광개발 사업 등 관광자원 다변화

 
순창군이 대폭 늘어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올해 500만 관광객 유치 고삐죄기에 본격 나선다.

군은 지난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40만명 정도가 순창을 방문한 걸로 집계하고 있다. 올해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구상도 내놔 500만 관광객 유치를 밝게 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선보일 계획이며, 팔덕면 구룡리에 1만9,777㎡부지에 실내외 마장 등을 갖춘 승마장이 오는 6월 경에는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섬진강 주변 용궐산도 올해부터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용궐산에는 이미 50ha에 편백나무를 중심으로 목본류 25만주, 원추리를 중심으로 야생화 50만주가 식재된 용궐산 치유의 숲이 조성됐다.

 

 15억을 투자해 자생식물에 대한 체험 문화공간이 될 자생식물원도 2015년부터 추진해 올해 완공될 계획이며 장군목 일원을 산림문화 휴양관광지의 거점으로 만들 용궐산 자연 휴양림 조성사업도 진행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황숙주 군수는 “다양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사람이 몰리고 지역에서 돈을 쓰는 관광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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